결성 배경

✔️ Check Point 1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의료기술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최첨단 IT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 강국입니다. 이러한 두 장점과 함께라면 분명 아주 가까운 미래에 사람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DOCL은 순수히 사람을 살리기 위한 뜻을 함께한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하였습니다.

✔️ Check Point 2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이 필요하거나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소수이고, 대부분의 환자는 자택 격리나 생활치료센터에서의 경과 관찰로 충분한 케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 소수의 의료진이 모든 환자의 상태를 하나하나 분류하기는 어렵다는데 생각이 다다랐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보조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요. DOCL은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중증도에 따라 각각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손쉬운 모니터링을 구현함으로써 의료진들이 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리고 한정적인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케하고자 결성하였습니다.

✔️ Check Point 3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숨 막히는 마스크는 외출 시 필수품이 되었고 우리는 서로를 잠재적 바이러스 감염원으로 간주하는 세상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한창 뛰놀아야 할 아이들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등교가 허락된 소수의 학생들조차 책상 간 칸막이가 놓인 교실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 밖에도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과 수입이 반토막난 가장들, 그리고 해외진출이 좌절된 꿈 많던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바이러스보다 두려운 재앙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은 이제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다시는 팬데믹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재앙을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되돌려 놓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후세대에게 우리가 누렸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고 풍요롭던 일상을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DOCL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며, 지금의 혼란한 시대를 안정화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