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용 앱 사용법

Published by 김 현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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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용 앱 사용법
대표 한덕재
의료진용 앱은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확진 후 자가격리 중인 환자의 관리
확진 후 생활치료센터에 입실 중인 환자의 관리
확진 후 국가지정격리병상(일반실) 에 입원 중인 환자의 관리
‘체크업 앱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이용하여 입력한 증상과 체온을 바탕으로 환자의 현재 위험도를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판단해서 의료진에게 보고하여 비대면 예측 기반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1. 실행 및 로그인
1. 다운로드한 앱을 실행합니다.
2. 처음 접속 시 이메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이외 어떠한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3. 처음 접속 후 자동 로그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환자 리스트
1. 접속 시 환자의 리스트가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2. 환자 리스트는 위험도, 이름 등으로 정렬하거나 필터 처리할 수 있습니다.
3. 각 환자 리스트에서 현재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위험도의 정도에 따라 숫자의 색이 변화합니다.
4. 환자가 ‘호흡곤란’ 증상을 선택한 경우에는 환자 리스트의 ‘dyspnea’가 붉은색으로 활성화 됩니다.

3-1. 환자 상태 정보
1. 리스트에서 환자를 선택하면, 해당 환자의 가장 최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상단의 닫기 버튼 선택 시 초기 리스트로 복귀합니다.
3. ‘그래프 탭’에서 각각의 위험도를 선택하여 시계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가장 최근의 위험도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2. 환자 상태 정보
1. 하단의 ‘환자정보’를 선택하면 환자용 앱에서 환자가 입력한 환자의 기본정보, 기저질환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하단의 ‘퇴원’을 선택하면 호전되어 퇴원한 환자와 악화되어 상급 병실/병원으로 전실/전원한 환자를 구분하여 퇴원 처리할 수 있습니다.

3-3. 환자 상태 정보
1. 아래의 ‘확대’ 아이콘을 선택하면 가로보기로 전환되며, 입원 시부터 가장 최근까지의 위험도, 체온, 증상 여부를 시계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소’ 아이콘 선택 시 원래의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4. 산소 투여
1. 환자가 악화되어 산소 투여가 필요한 경우, 하단의 ‘산소 투여 시작 / 종료’를 선택하여 산소 공급여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산소 투여 시작 / 종료 날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2. 산소를 공급하는 경우 해당 환자의 리스트에서 ‘O2 supply’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알림
1. 기본 화면에서 아래의 ‘updates’를 선택하면 환자의 알림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증상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푸쉬(push)되나, 확인하지 못한 경우 이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확인하고자 하는 항목을 선택 시 해당 환자의 가장 최근 상태창으로 전환됩니다.
3. 확인한 항목은 음영처리가 됩니다.
4. ‘updates’에서는 퇴원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 정보도 여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환자 등록
1. 기본화면에서 아래의 ‘add’를 선택하면 새로 입실 / 입원한 환자, 자가격리 중이나 실시간으로 상태 확인이 필요한 환자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환자용 앱에서 생성한 4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연동할 수 있습니다.
2. 퇴원한 환자의 경우 환자 정보창에서 재입원 처리할 수 있습니다.

7. 설정
1. 기본 화면에서 아래의 ‘settings’를 선택하면 이메일 변경을 비롯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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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김아랑 · February 9, 2021 at 5:12 am

1. 증상입력 > 위험도 측정 알고리즘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체온측정이 이뤄지지 않고 위험도 측정하는건 정확하지 않잖아요
2. 의료진의 검증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아무나 앱 받고 환자 상태 보면 개인정보침해 아닙니까?
3. 산소 투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날짜를 정하고 병원에 방문하면 되나요?
4. 비감염자용 자가진단 앱은 언제 출시 예정일까요?

    김 현준 · February 25, 2021 at 11:07 am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1. 증상입력 > 위험도 측정 알고리즘은 어떻게 작동 하나요? 체온 측정이 이뤄지지 않고 위험도 측정 하는 건 정확하지 않잖아요?
    앱 상에서 제시되는 증상들은 실제 확진환자 5,000여 명의 임상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증상들만을 선별하여 제시한 것입니다. 또한, 각 증상별로 위험도에 적용되는 가중치도 모두 다릅니다. 환자가 선택한 증상 및 가중치를 합산 및 계산하여 위험도를 제시합니다.
    체온을 환자가 직접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혹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여 입력할 수 있을 것이나 일반 생활 환경에서는 체온을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코로나 환자에서 발열이 있으나, 모든 환자에서 무조건 발열이 있지는 않으며, 앱 제작에 기본이 된 데이터에는 이러한 환자군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실제 발열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체온이 환자의 예후와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체온이 누락되는 경우 정확도가 다소 감소합니다. 때문에 체온을 측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가급적 체온을 측정 후 다시 체크업을 진행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2. 의료진의 검증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아무나 앱 받고 환자 상태 보면 개인정보침해 아닙니까?
    개인정보보호 등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제작진 역시 많은 고민을 하였으며, 현실적으로 실제 의료진인지의 검증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러 다음과 같은 제한을 두었습니다.
    의료진용 앱에 접속한다고하여 환자용 앱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의 정보를 볼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환자용 앱에서 생성된 4자리 코드를 의료진용 앱에 입력하여야 비로소 연동이 되며, 의료진용 앱 사용자 역시 연동되지 않은 환자의 정보는 절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즉, 반드시 환자용 앱 사용자가 본인의 정보가 본인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공개되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자의로 코드를 생성해 주어야만 연동이 가능합니다.
    아시다시피, 환자용 앱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는 요구하지 않으며 오직 이메일 주소만을 요구합니다. 이는 환자의 익명성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환자용 앱의 4자리 코드를 의료진용 앱에 입력하여 연동되는 순간에도 환자가 본인의 이름을 의료진에게 밝히지 않는 경우 의료진은 환자의 신상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용 앱에는 ‘환자A, 환자B’, ‘환자1, 환자2’ 등과 같이 임의의 분류 방법으로 환자를 등록할 수 있으며, 환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등록할 수 있습니다.
    환자용 앱 처음 가입 시 개인정보제공 및 이용약관 등에 동의를 구합니다. 모든 항목에 반드시 동의하여야 가입이 가능하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앱 사용이 불가합니다.

    3. 산소 투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날짜를 정하고 병원에 방문하면 되나요?
    산소 투여의 여부는 실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결정하게 됩니다. 저희 앱은 위험도를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엄청난 수의 환자 대비 적은 의료진이 효과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관리하고, 환자 역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환자의 수가 적다면, 저희의 앱이 필요치 않을 것이며, 의료진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환자 한 명 한 명의 상태를 최대한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 결정 (산소 투여를 시작하거나, 혹은 중환자 치료를 시작하여야 하는)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지금처럼 선별진료소에 끊임 없이 환자들이 몰려들고, 평균 재원 환자가 100~200명에 달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상주하는 의료진이 1~2명에 불과한 경우 안타깝게도 이러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시간이 매우 부족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저희 앱을 이용하여 그러한 시간을 조금 더 아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저희 앱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의 앱이며 병원 진료나 치료 예약을 하는 기능은 없으며, 다만 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본인 앱의 환자 리스트에 산소 치료여부를 태깅하여 해당 환자를 조금 더 면밀히 보살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은 지니고 있습니다.

    4. 비감염자용 자가진단 앱은 언제 출시 예정일까요?
    비확진자용 앱도 이미 개발되었으나, 이는 AI 기반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전문가 의견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하는 진료지침을 참고, 작동하는 앱입니다. 비확진자의 경우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은 ‘역학적 연관성’에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감염이 고착화 되어 역학적 연관성이 현재로서는 더 이상 중요치 않다고 판단하여 12월 이후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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